대형 수출 탑 타게 될 상사 3개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올해 수출의 날(11월30일) 대형 수출 탑을 타게 된 종합상사가 지난해의 1개사에서 3개사로 늘어났다.
잠정 집계된 종합상사의 과거 1년간(79년11월1일∼80년10월1일) 수출실적은 대우실업이 14억1천만「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고 삼성물산 11억3천만「달러」)현대종합상사 (10억1천만「달러」) 가 각각 2, 3위를 차지, 적어도「10억「달러 탑」을 타게 됐다.
9개 종합상사의 전체실적은 69억6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증가율이 36·1%.
나머지 6개 사의 수출실적 순위는 ④효성(7억6천만「달러」) ⑤국제(7억3천만「달러」) ⑥쌍룡(6억3천만「달러」) ⑦반도 상사(4억6천만「달러」) ⑧선경(4억2천만 달러) ⑨금호 실업(3억7천만「달러」)의 순.
한편 작년실적 대비 신장율은 현대가 63·8%로 가장 높고 다음이 삼성(58·5%)·쌍룡(54·3%)의 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