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손님, 강도돌변 금품요구하다 잡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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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하오10시인분쯤 서울미근동31의2 서대문경찰서후문앞 명다방(주인 이희남·47)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온 이모군(19·경기도남양주군구리읍)이 주인이씨를 과도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은 하오1O시4O분쫌 이 다방에 들어가 차를 마시다 주인 이씨가 『영업시간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말하자 갑자기 품속에서 길이 2Ocm가량의 과도를 꺼내 주인 이씨와 종업원김혜숙양(24)을 위협해 돈을 요구하다 밖으로 달아난 김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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