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법 압도적지지 미 주요신문들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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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23일 한국의 새 헌법이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지지로 채택했다는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지는 72년 유신헌법 당시의 투표율이 91%인데 비해서 이번 새 헌법에 대한 투표율이 95%를 넘었다는 사실은 국민의 지지를 원하는 전 대통령 정부에는 커다란 정치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존·트래트너」미 국무성 대변인은 이날 한국의 새 헌법 통과에 대해서 논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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