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 얼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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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상강(상강)을 하루 앞둔 22일 아침 서울지방에 첫 얼음이 열고 첫 서리가 내렸다. 예년에 비해 첫 얼음은 6일 빨리 얼었고 첫 서리는 4일 빨리 내린 것.
이날 아침 서울지방의 기온은 예년보다 4도9분이 낮은 1도5분이었으나 지표면 온도가 영하7도5분으로 떨어져 살얼음이 언 것이다.
또 수원·청주·대전·춘천 등 중부내륙지방과 백암산·향노봉 등 전방고지는 아침기온이 영하1∼7도로 떨어졌다.
중앙관상대는 한랭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기온이 21일부터 떨어지기 시작, 추위가 예년보다20여 일이나 앞당겨 왔으나 23일 하오부터 서서히 풀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
22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중부 내륙지방 및 전방고지의 기온은 다음과 같다.▲수원=영하1도4분▲청주=영하1도2분▲대전=영하0도6분▲춘천=영하2도2분▲백암산=영하7도▲향노봉·백석산·금학산=영하5도▲대성산=영하4도▲대관령=영하5도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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