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기공

중앙일보

입력 1980.10.20 00:00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부산시지하철이 20일 상오10시 부전동 연장에서 기공됐다.
20일기공된 1호선은 구서동∼서이∼시청앞∼구덕운동장에 이르는 전장22.5km이며 85년까지 2천6백50억윈을 들여 지하15. 8km지상6.7km에 24개 역을 세우게 된다.
기공식에는 손재백부산시장·기영기시정자문위원장을 비롯,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고,기공「버튼」이 눌려지는 순간 중앙일보-동양건설의 HL1027기가 5색꽃가루를 뿌리며 축하비행은하여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1호선 건설에 소요되는2천6백50억원은 국고보조25%(6백50억) 정책금융24%(6백40억) 시비15%(3백97억) 공채15%(4백억) 차관21%(5백63억원) 등으로 충당되며 서기2천년까지 1조5백44억원을 들여 연장1백2km의 지하철5개노선을 건설, 대중교통의60%를 분담토록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호선 건설을 3단계로 나눠 1단계인 시청∼서면간 6.6km는 내년부터 83년까지, 2단계인 서이∼구서동간 11.75km는 82년1월부터84년까지, 3단계인 구덕운동장∼시청간4.15km는 84년1월부터 85년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1호선 24개역 가운데 10개역에 상가를 조성, 부산시 전역의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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