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공습 승인 “이라크 난민 위한 구호물품 투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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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공식 성명을 통해 이라크 공습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습은 이라크 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이라크 내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이라크 난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투하했으며 이라크군에 대한 지원 역시 이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내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반군인 ‘이슬람 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에 대한 공습을 검토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라크’.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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