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해도 어로 자율규제 하기로 한일 실무자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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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일양국은 2일 일본 북해도 주변 우리어선의 조업과 제주연안의 일본어로 작업을 양측이 서로 자율규제 하여 어획량을 현 수준보다 절반으로 낮추기로 최종합의 했다.
이날 폐막된 실무자회의에서는 우리어선의 북해도 명태어획량을 현재의 연간 15만t에서7∼8만t으로 줄이고 그 대신 일본측은 제주연안 조업을 연3개월로 규제, 어획량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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