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각막 이식수술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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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인공각막 이식수술이 실시됐다.
지난 8일「카톨릭」의대강남성모병원 김재호안과 과장은 78년 외항선에서「암모니아·가스」폭발로 완전 실명한 정영수씨(26·부산시 부산진구전포1동322의74)의 오른쪽 눈에 지름3·5㎜의 나사형 인공 각막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정씨는 1주일 쯤후 수술한 눈의 시력을 회복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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