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준비 마지막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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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11대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30일 취임 행사 주관 부서인 총무처는 식장 장식 등 대회 준비를 거의 마치고 이날 하오 행사 요원을 중심으로 한 예행 연습을 실시.
총무처 상황실에 대회 준비 진도표까지 설치해 식장·유인물 발간 등 각 부분을 나누어 매일 진척 상황을 「체크」하고 있는 취임 준비 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초청장 및 입장 「카드」 등 각종 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대회장 준비까지도 모두 마쳐 가로기 게양 등 당일에 할 일만 남겨놓아 사실상 준비 작업은 마무리된 셈.
박충훈 국무총리 서리도 31일 상오 대회장을 마지막 점검하기 위해 식장인 잠실 식장을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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