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운대 덮친 폐합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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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폐합판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뒤덮고 있다. 이 합판은 지난해 7월 2일 해운대에서 15㎞ 떨어진 생도 남쪽에서 좌초된 파나마 선적 3만1000t급 화물선에 실려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폐목재 양이 너무 많아 최소 사흘 이상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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