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령 14대 훔쳐 8차례나 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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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3일 훔친차량에 변조된 번호판을 달고 다니며 물건을 훔친 권동준씨(24·절도전과3범·서울신당3동368의2)등 5명을 특수절도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영섭씨(29·서울영남동산15)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26일 상오5시쯤 경상도성남시중동 B지구 22앞길에 세워둔 조복구씨의 한시「택시」를 훔쳐 번호판을 고쳐 운행해온 것을 비롯,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승용차등을 비롯해「택시」승용차등 14대(싯가 8천4백만원)를 훔쳤다.
이들은 또 훔친 차량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54만6천여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으며 「택시」는 영업용으로, 승용차는 자가용 영업행위등으로 이용해왔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권동준 ▲최정환(24·강도등 전과3범·성남시태평2동27의16) ▲이형웅(25·전과4범·서울구의동) ▲오모군(19·서울영남동) ▲김동우(20·전과3범·서울상도동159의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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