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발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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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해 실업과 대학 선발「테니스」대회에서 「데이비스·컵」대표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학선발이 5-4로 힘겹게 우승, 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7일 장충「코트」에서 폐막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대학선발은 김춘호(명지대)가 김봉석(상업은)에게, 김영환·전창대 복식조가 장유근·권일구조에 각각 2-0으로 패해 4-4「타이」를 이뤘으나 마지막 단식경기에서 김영환(아주공대)이 이 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김문일(산업은) 에게 기권승을 거둬 힘겹게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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