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민간 주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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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이제까지 관 주도로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을 주민의 자생 조직과 민간 단체 등을 활용한 민간 주도의 국민 운동으로 전환해서 농촌·공장 및 도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최근의 시국 및 정세 변화에 따라 새마을운동이 부분적으로 침체돼 가고 있거나 일부에서는 마치 새마을운동이 중단된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새마을운동은 정치적 차원을 넘어선 국민 운동이므로 시대나 정권에 관계없이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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