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구 구획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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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0일 가락지구 구획정리사업지구 2백12만평을 확정고시했다.
시 당국이 건설부 승인을 거쳐 고시한 가락구획정리 지구는 가락동·문정동·방이동·오금동·거여동·마천동·둔촌동·성내동 등 8개동에 걸친 지역으로 송파대로와 국립종합경기장 부지사이 대부분의 땅을 포함, 단일구획정리사업지구로는 최대규모다.
가락구획정리사업지구 중 이미 「아파트」가 들어선 방이동 산88일대와 불량주택재개발지역인 가락 제1,2지구 및 오금지구는 제외된다. 한편 서울시는 국립경기장 일부를 포함시킨 이 일대 땅을 체비지로 확보키로 했으며 지구안 간선도로망은 폭15∼30m의 11개 노선 1만4천7백10m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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