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맑고 무더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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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 나라는 휴일인 13일 가끔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올 뿐 대체로 맑고 섭씨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되겠으나 14일부터는 다시 비가 오겠다고 중앙관상대가 예보했다.
관상대는 11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영·호남지방에 최고 1백59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이 장마 전선이 제주 남쪽해상으로 물러감에 따라 13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중부 내륙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홍콩」 부근까지 진출한 제7호 태풍 「아이다」 는 곧바로 중국내륙지방으로 북진할 것으로 보여 우리 나라는 영향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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