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절명·135명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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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월 첫주말인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을 시내에서 모두 1백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고 1백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6일 새벽4시15분쯤 서울면목4동709의6 앞길에서 서울시경기동대 특별순찰대소속 권형태일경(21·서울구의동225의65)이 머리가 깨지고 은몸이 피투성이가 된채 숨져있는 것을 동인운수소속 「포니·택시」 운전사 기재만씨(25) 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6일 하오6시50분쯤 서울염곡동260 염곡파출소 앞길에서 동서교통소속 시내 「버스」(운전사최만복·31) 가 급정거하는 「트럭」을 피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트럭」과 시내「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바람에 90cc 「오토바이」를 타고 사고「버스」를 뒤따르던 인동원군(18·경기도 성남시 단대동626의119)이 숨지고 사고「버스」운전사 최씨와 「버스」승객 강순희씨(65) 등 2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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