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려노조 농성 해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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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금속노조 정기대의원 대회장인 노총회관 5층강당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던 대한중기등 금속노조 산하 25개 지부근로자들은 9월 낮 12시30분「민주노조 쟁취위원회」(위원장 이종복 대한중기지부장) 에 협상전권을 위임하고 일단 농상정권을 위기하고 일단 농성을 풀었다.
근로자들은 지난14년간 장기집권해온 김병룡위원장과 현집행부의 전원되진·해직근로자복직·국가보위법철폐등 9개항을 의결하고 민주노조쟁취위원회로 하여금 이운동을 계속 추진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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