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코튼」의상발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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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0년「코튼」의상 발표회가 16일하오「롯데·호텔」「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42번째가 되는 미국 목화아가씨「멜리서·모크」양이 13일 한국에 와「모델」로 출연하는 이번 의상발표회에는 한국의 「디자이너」「트로아·조」·진태옥·이신우·오은환·박항치씨등 5명의작품 총1백43점이 선보였다.
면제품만이 출품된 이번「쇼」에 사용된 옷감들은 주로「보일」「타윌」 우단 「코르뎬」「진」등 4계절의 목면옷감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최근 가벼운 비옷감등으로 인기있는 방수처리의 「친츠」,「코튼·니트」, 비단과 같은 촉감의「론」등의 개발품도 소개되었다.
작품들은 봄·여름용「블라우스」와「스커트」·「원피스」를 중심으로 바지와 「코트」등이 다양하게 섞여있다. 사진은「모크」양이 미국에서 가지고와 이번「쇼」에서 선보인 흰목면의「이브닝·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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