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에 돈안줘 한은서 선경등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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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지난 29일 중소하청업체에 대해 내국신용장을 개설해서 물품인수기일이 지났는데도 자금결제를 늦추기위해 인수증발급을 기피한 선경과 서음전자등 2개무역회사에 대해 각각 경고조치를 취했다.
한편 한은은 수출지원금융을 받고서도 수출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협신산업등 모두 76개회사에 대해 수출금융 중단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이미 최소한 6개월 이전에 도산한 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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