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국에 광범한 조직망을 갖고 있는 대규모 「체인·스트어」인 일「다이에」사가 한국상품을 수입판매하기 위해 18일 대한구매단을 파견한다.
이들은 19일 상오 무협·상공부·농수산부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22일까지 의류·잡화(전기·전자제품)·식품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김성두·삼성물산·대자실업 등 관련업체와 계약교섭을 벌일 예정.
「다이에」사는 작년 매상고가 약1조2천억「엔」규모의 대중백화점이어서 이 회사가 거래를 하게되면 한국의 대일 수출증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경=김두겸특파원>동경=김두겸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