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 좀 삽시다" 일 등서 주문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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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일본과 대만의 뱀장어 흉어로 우리 나라에 수출 주문이 몰려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값도 크게 뛰었다.
일본은 예년에 1백30t을 생산했으나 올해는 10t, 대만은 예년 30t에 올해는 2t 밖에 생산하지 못해 일본·대만의 수입 업자들이 앞을 다투어 실뱀장어 물량 확보를 요청.
이 때문에 이제 막 잡히기 시작한 실뱀장어 값이 가난해 ㎏당 15만원의 3배가 넘는 50만원까지 오르고 있다.
우리 나라는 연간 17t 정도의 뱀장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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