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군 2∼3사 이란접경 집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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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4일AFP동양】「이란」접경의 「아프가니스탄」서부 국경지대에 소련군과 「탱크」및 차량들이 대대적으로 집결해 있으며 길가에는 불에 탄 차량들이 널려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 신문이 23일 현지발로 보도했다.
서방기자로서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침공 이후 처음으로 「이란」접경지역 취재에 성공한 「아사히」신문 특파원은 「이란」접경의 「아프가니스탄」국경지대 「헤라트」와 「신단드」 등지의 1백㎞지역에 2∼3개 소련군사단의 주력부대와 「탱크」 2백대 장갑차 및 수송차량 수백 대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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