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구상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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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31일 영등포역일대에 들어선 기계공구상8백10개소를 외곽으로 옮기기위해 구로동604의1 2만2천4백17평에 기계공구상단지를 조성키로했다.
기계공구상단지가 들어설곳은 경인국도에 인접한 구동립산업부지다.
이단지는 이미 영등포기계공구상조합(조합장 이득환)이 대지매입을 끝내 서울시로부터 도시계획사업(유동업무실비)시행허가와 건축허가를 받아 2월부터 단지조성공사에 착수, 연말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단지중앙에 폭30m(길이3백m와 6m의 도로를 +자형으로 내고 5층건물2개, 3층건물6개, 2층건물 27개(점포수9백32개)등을 지어 2층건물은 공구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은행·복지회관·임대사무실등으로 사용케된다.
중앙교차로 지점은 각「블록」을 통행할수있는 지하도가 놓이게된다.
대지 2만2천4백평 가운데 건축면적은 8천2백82평으로 건폐율은 40%, 용적율은 1백14%다.
이 단지안에는 동시에 4백5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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