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파트분양가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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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짓는 「아파트」의 평당분양가격을 평형및 지역에 따라 60만∼70만원으로 책정, 작년보다 20%정도 인상키로 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작년 주공「아파트」 분양가격은 평당 50만∼60만원선이었으나 올해는 그동안 인상된 것축자재비·정부노임단가등을 감안, 20%정도인상키로 하고 난방형은 평당 70만원, 비난방형(연탄사용)은 6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현행 48만6천원에서 65만6천원으로, 월임대료는 평균 1만8천3백원에서 2만4천7백원으로 35% 인상했다.
한편 올해 건설될 서울지역 민간「아파트」의 분양예정가격은 작년말의 평당 68만∼75만원에서 20∼25% 오른 80만∼90만원선을 홋가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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