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인상공동 대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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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10일AFP동양】 미·일 ·서독등 20개공업국들은 10일「파리」에서 국제「에너지」 기구 (IEA) 외장회담을 개막,IEA회원국들이 산유국의 급격한 유가재인상움직임에 공동대처할것을 선언하는한편 그 결의의 표시로 우선 내년도 및 오는85년도 회원국별 석유수입상한선을 대폭 하향조정키로 했다.
전세계 주요석유소비국들로구성된 IEA는 「카라카스」석유수출국기구(OPEC)각료회의개막을 1주일앞둔 이날 외상회담을 열고▲0PEC의 유가정책▲산유국의 유가인장조치가 선진국및 개발도상국경제에 끼칠 영향▲IEA 석유수입상한선▲「에너지」개발 및 보존계획등 당면문제들을 중점 협의했다.
IEA외상회의는 이날 폐막성명을 통해 IEA희원국들은 예견되는 산유국의 유가재인상과 공급감축계획에 대항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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