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수상 플래너건이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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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뉴옥31일AP합동】 79년도 미「프로」야구 「아메리컨·리그」의 최다승리투수인 볼티모·오리올즈」「팀」의 좌완 「마이크·플래너건」이 올해 「사이영」상수상자로 봅혔다고 미국야구기자협회가 31일 발표했다.
강속구에다 「커브」와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플래너건」(27)은 28명의 야구기자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1위를 26표, 2위를 2표나 획득,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차점자는「뉴욕·양키즈」「팀」의 「토미·존」이었다.
「플래너건」은 올해 「아매리컨·리그」에서 23승을 거둬 최다승리투수가 되었으며 자책점은 3.08이었다.
그는 올해 16「게임」을 완투하고 총2백65「이념」을 던졌으며 1백90명의 타자로부터 3진을 탈취, 70명에 사구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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