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원수 분향소 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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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한 후 우방각국이 전국적인 애도기간을 설정해 반기를 게양하고 국가원수들이 한국공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분향하는 등 서방세계가 한결같이 박 대통령을 크게 추모하고 있다.
30일까지 자유중국 등 14개국이 애도일을 지정, 반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일본 「오오히라」 수상 등 8개국 국가 원수들이 직접 현지공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애도일을 지정한 나라는 △자유중국(27∼29일 반기게양) △태국(29∼31일 반기게양) △「파라과이」(27∼29일 애도기간지정) △「수단」(27∼29일 공식조의 기간) △인도(11윌3일 반기게양) △「네팔」(29일 애도일로 정하고 관공서휴무) △「칠레」(29일부터 3일간) △「코스타리카」(국장기간동안 대통령실 외무성 조기게양) △「포르투갈」(외무성 3일간 조기) △「이집트」(28∼30일 관공서 조기) △호주(11월3일 반기) △「과테말라」(29∼30일 정부청사 반기) △「캐나다」(외무성 반기) △「이디오피아」(11월1∼3일 외무성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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