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하루 4차례|학생동태 보고토록|서울시교위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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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교위는 20일 하오 최근 부산등지의 소요사태와 관련, 서울교육원에서 서울시내 13개지구 고등학교교장 간사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움직임을 파악해 1일 4회씩 보고하는등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창갑서울시교육감은 이회의에서『각 학교는 정상수업을 하되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나 거리에서 배회하는일이 없도록 귀가지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고 『교직원들의 근무태세도 강화, 학교장은 출장등의 명목으로 학교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하고 주임교사 1명이 반드시 숙직을 하며 교내순회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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