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아주캐사이클선수권대회|한국 첫날 1백㎞서 은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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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콸라룸푸르7일AFP동양】 한국은 7일 「말레이지아」의 「셀랑고르」주 「샤알람」에서개막된 제9회 「아시아」 「사이클」선수권대회 첫날 1백㎞ 도로단체경주에서 2시간35분26초를 「마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7분2초앞선 2시간28분24초로 금「메달」을, 「사이클」단일선수권대회에 첫출전한 중공은 한국에 2분뒤진 2시간37분26초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4명을 한 「팀」으로 구성, 각 「팀」의 3번째 선수가 「골인」하는 시간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1백㎞ 도로단체경주는 77년 8회선수권대회(마닐라)와 작년「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금「메달」을 빼앗겼던 종목으로 이날 한국은 이를 설욕하기위해 안간힘을 쏟았으나 실패하고말았다.
한국은 앞으로 벌어질 경기에서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1천m 추발 개인의 이관선(산업개발공사)과 4천m추발단체, 그리고 역시 「방콕」「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4천m추발개인=은 1천m「스크래치」=동)인 박일우(경기은행)에게 크게 기대를 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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