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시리아기 치열한 공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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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스라엘」의 미국제 최신예 전투기 F15와「시리아」의 소련제「미그」21전투기들은 24일낮 12시45분 (한국시간 밤9시45분)「레바논」수도「베이루트」동남쪽 「팔레스타인·게릴라」기지상공에서 지난20일에 이어 4일만에 두번째로 치열한 공중전을 벌여「시리아」전투기 4대와「이스라엘」 전투기 2대등이 격추된 것으로 각기 주장하고 나서서 중동은 새로운 전쟁위기 속에 휘말려들었다.「이스라엘」당국은「이스라엘」의 미제 최신형 F15전투기들이 정찰기를 엄호하고「팔레스타인」기지상공을 정찰 비행하던 중 4대의「시리아」공군 「미그」21기들의 공격을 받고 공중전 끝에 4대를 격추시켰다고 발표했다.「다마스커스」 방송은「이스라엘」전투기들이 민간인난민수용소들을 공격해와 2대룰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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