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공개…두 번째 '입맞춤', 2시간 만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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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싸우자’ ‘정은지’.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이제 그만 싸우자’ ‘허각 정은지’.

가수 허각(29)과 에이핑크 정은지(21)의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가 공개됐다.

가수 허각과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벅스 등 주요 차트 1위에 올랐다. 올레뮤직 2위, 소리바다 2위 등 상위권에 속속 진입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노래.

지난해 5월 발표했던 ‘짧은 머리’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면, ‘짧은 머리’의 2탄 격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세월이 흐른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이제 그만 싸우자’ 뮤직비디오에는 허각과 정은지가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짧은 머리’에서 등장한 ‘핑거 퍼포먼스’가 담겨져 있다. 각각 남자와 여자 역할을 맡은 두 개의 손가락이 아기자기한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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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싸우자’ ‘허각 정은지’.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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