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기구개편 단행|전외상 희붕비를 부수상에 임명|사법생 등 3개생을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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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은 13일 국가현대화계획가속화·인권개선·인민의 법적 권리보장 및 「에너지」등 자원개발촉진을 위해▲대서방온건파인 전외상 희붕비(70)를 부수상에 임명하고▲사법·지질·제8기계건설 등 3생을 신설하며▲재상을 경질하는 대규모 정부확대개편을 단행했다.
관영 신화사통신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가 제1부수상 등소평과 함께 주은내노선을 추구해온 희를 부수상, 전상해시당위서기 위문백을 사법상, 국가 지질총국장 손대광을 지질상, 전재정부상오파를 재정상, 「지아오·루오·유」를 제8기계건설장에 각각 임명한 당주석겸수상 화국봉의 개각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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