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겨울 사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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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 새벽 5시10분쯤 서울 도봉2동 95의37 김성내씨(38)집 건넌방에서 세 들어 사는 이종채씨(50)와 이씨의 장남 양수 군(16·홍익중 3년)이 연탄「가스」에 숨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이씨의 부인 김기순씨(46)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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