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의 고객예탁금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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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시가 최근들어 활기를 보이자 증권사의 고객예탁금이 크게 늘어났다.
시중에 나돌던 부동자금이 증시로 흘러들어 온 것이다. 지난 25일현재 27개증권사에 고객이 예탁한 돈은 총 2백33억8천6백만원으로 7월말의 1백33억8천6백만원에 비해 75%가 늘어났다.
7개 대형회사별 예탁금읕 보면 ▲동양증권이 23억2천1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동서가 20억1천4백만원 ▲국일이 18억5천만원 ▲대신이 18억2천3백만원 ▲삼보가 16억9천6백만원 ▲한신이 14억5헌7백만원 ▲대보 14억4천4백만원등이다.
○…31일 증시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바뀌면서 무역주가 대부분 오른 반면 석유관련주가 하락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31일 삼성전자등 14개사가 발행하는 보증회사채 1백55억8천만원과 「롯데」제과의 무보증사채등 모두 1백75억8천만원의 회사채에 대해 유가증권효력발생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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