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첫 금메달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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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성「베드로」학교학생 금평호 (21)· 양명재 (8)군이 미국에서 열린 제5회 세계정신박약를 위한 특수「올림픽」에 참가, 금 「매달」 을 차지했다.우리나라 정신박약아가 새계무대애 나가 금「메달」 을 차지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정신박약아를 위한 특수 「올림픽」 은 2년에 한번씩 열리며 올해는 지난8일부터 13일까지 미국「뉴욕」 주 「뉴욕」 주립대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엔 미국내 80여개「팀」과 세계20개국에서 3천5백여명의 선수가 참가,실력을 겨루었다.이 대희는 10세부터 이번에 「미달」 을 땀 금평연군은 지능지수가 60.양명재군도 60이다 .금군은 2백m와 4백까달리기에 참가해 2백까에서금「메달」 , 4백m에선 동「메달」 을 땄고 양군은50까달리기에서 은「메달」을. 넓이뛰기에서 동 「메달」 을 차지했다.
금군은 달리기 뿐아니라 모든 운동에 골고루..릭 지=(느시 심력이 뒤어나다.
금군은 『이던 장한 일을하고나면 나도 곧 정장적인 사람이 될수 있을것 같아 큰 용기가 생긴다』 고 기쁜 웃음을 지었다.
정박아 「올림픽」 은 63년 미「조제프· P·케네디」2세재단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미「올림픽」 위원회· 연방정부· 국회등의 지원으로 세계적인 규모로 열리고있다
이번에 「메달」 을 만 두사람은 대한성공회산하 악「베드로」 학교 (이사장이천환주 교학생들이다.
이학교교장 금성수신부는 『지금까지 정신박약자는 「아무것도 할수없다」는인식을 가져왔느구 이런행사를 통해 「하면된다」는 생각을 갖게되며,정박아들에게도 정상인과 같이 사회참여의 기회균등을 준다는데 참듯이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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