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목적으로 한국·중공등에 아랍서 차관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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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욕22일AP합동】「아랍」국가들은 원유수출로 벌어들인 석유「달러」를 사용, 경제적인 면보다는 정치적인 목적에서 중공·한국·「필리핀」등「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차관공여를 대폭 확대시키고 있다고「뉴욕」의 월간경제전문지「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지가 8월호에서 밝혔다.
「인베스터」지는「아랍」국가들의 국제금융에 관한 특집기사에서「아랍」금융기관들은 석유「달러」가「붐」을 일으킨지 6년이 지나도록 원유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국제적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런던」「파리」등지의 많은「아랍」차관단이 쇠퇴하면서 그들의 대외 접근방법을 재고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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