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비는 오늘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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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관상대는 2일 상오10시를 기해 서울·경기·강원 등 중북부지방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예상 강우량은 1백50∼2백55mm.
1일 밤부터 중북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2일 하오1시 현재 ▲연천이 2백43.9mm로 제일 많이 내렸고 ▲철원 2백33mm ▲춘주 98.7mm ▲서울 92.3mm ▲속초 29.7m ▲강릉 7mm ▲인천 49.8mm ▲서산과 대전의 경우 0.0mm다.
관상대는 이번 비가 우리나라 북쪽에 동서로 걸쳐있는 강우전선이 남쪽으로 처져 중북부지방에만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2일 하루동안 종일 비가 온 뒤 3일부터는 큰비는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북부지방은 북태평양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흐리고 소나기성 비가 오는 날씨가 당분간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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