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근해 좌초 한국 배 선원 26명 모두 구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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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닐라29일AFP동양】「필리핀」중부「민도로」섬 근해에서 강풍으로 좌초됐던 한국화물선 선원26명이 때마침 이 해역을 항해 중이던 영국「컨테이너」선「오리엔틀·엑스퍼트」호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필리핀」해안경비대가 29일 발표했다.
「오리엔틀·엑스퍼트」호의「에드먼드·찰스·모리스」선장은 한국선원 26명 전원이 자신의 배에 승선하고 있으며「마닐라」에 이송되거나 또는 한국으로 향하는 다른 배에 승선하게될 것이라고 해안경비대 측에 통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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