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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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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영국의 왕위계승자이며 가장 인기있는 신랑감인 「찰즈」 황태자(30)가 최근 이혼녀를 새로운 신부 후보로 사귀기 시작하여 「엘리자베드」여왕등 영국왕실에 커다란 근심을 던져주고 있다.
「찰즈」 황태자의 새 「걸·프렌드」는 금년초 이혼한 23세의 「제인·워드」양인데 이들은 둘다 승마애호가로서 「윈저」궁에서 멀지않은 한 승마 「클럽」에서 사귀기 시작, 풀밭에서 여러차례 밀회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엘리자베드」여왕은 「찰즈」황태자와 이 이혼녀의 사랑이「찰즈」황태자의 왕위계승문제로 발전하지 않을까 애태우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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