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대책 적극적으로 세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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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회장이활)은 6일 최근 공해가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각종 농수산물 재배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고 지적, 정확한 실태파악과 적절한 대책수립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이 연맹은 『환경보전법과 해양오염방지법이 마련된 지 1년이 지나도록 당국의 소극적인 대책과 공해배출업체의 공해방지시설투자 외면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맹은 이에 따라 『서울의 한강수질오염과 대기오염실태 등을 조사결과 그대로 발표, 일반의 의혹을 풀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하는 한편 적극적인 단속행정을 펴줄 것』을 정부당국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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