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신민당론조정 관망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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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의 의원총회 이상기구에서 당론을 재조정 하라는 요구를 들고나온 여당권은 정국이 여야의 정방에서 신민당의 주·비주류싸움으로 바뀌었다고 보고 당분간 신민당내의 의견조정을 관망키로했다.
22일 여당권합동간부회의에 참석했던 한간부는『21일까지는 여당의 방향설정이 안된상태여서 논쟁을 일단락 짓고 국회에서 거론하자는 주장도 있었다』면서『중앙청에서 열린 심사분석보고회의후에 정부측과 여당간부들의협의후 방향이 잡혔다』고 전언.
정부측과의 협의에서는 당과 당사이의 문제이니 창차원에서 문제를 매듭짓기로 방향이 잡혔다는 것.
한편 박준규공화당의장서리는 23일 상오 국군통합병원을 찾아 전상용사들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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