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배출업소 60곳|연말까지 이전명령 도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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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6일 도봉구 관내의 윤선도금공업사 등 60개 공해배출업소에 대해 연말까지 시계 밖으로 이전토록 명령했다.
이들 업소들은 대부분 공해방지시설을 갖출 수 없는 무허가업소로 주택가주변에 있으면서 중금속 등을 그대로 배출해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보여온 업소들이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들이 기간 안에 이전하지 않을 경우 단전·단수 등을 통해 조업을 못하게 할 계획이다.
이전명령을 받은 업소들은 다음과 같다.
◇6월30일까지 이전업소 ▲윤선도금공업사(미아2동) ▲대일산업(미아4동) ▲중앙공업사 (공릉동) ▲성일화학(동) ▲현대공업사(월계동) ▲도금공장(창동) ▲선명공업사(동) ▲금창실업(도봉동) ▲협성상회(수유동) ▲광성「플태스틱」(동) ▲태화금속(상계동) ▲백마고무(동) ▲광성도금(미아동) ▲태창화학(중계동) ▲충남상회(번동) ▲세진「세시」(동)
◇12월31일까지 이전업소 ▲삼성기업(수유동) ▲경동사(동) ▲대일전선(동) ▲대동철강 (번동) ▲학수실업(동) ▲삼아섬유(동) ▲정원석재(창동) ▲양영석재(동) ▲삼진석재(동) ▲환성석재(동) ▲신창아교(동) ▲현대석재(동) ▲삼화석재(동) ▲평택정미소(동) ▲축산아교 (월계동) ▲동림피혁(동) ▲조일날염(쌍문동) ▲동인석재(동) ▲우진실업(미아동) ▲삼신세탁 (동) ▲동성상공(동) ▲대학섬유(방학동) ▲명덕상사(동) ▲도봉석재(동) ▲일양전기(동) ▲합동신선공업사(공릉동) ▲제일석재(중계동) ▲신진「타이어」(상계동) ▲삼우금속(도봉동) ▲한은단보루공업사(월계동) ▲신진특수고무(번동) ▲삼보섬유(수유2동) ▲제7탁주연합제조장(미아3동) ▲주식회사 녹산금속(동) ▲장안공업사(동) ▲미아물산(동) ▲「이본느」화장품 (동) ▲대성유지(미아4동) ▲도봉사(방학동) ▲우석산업(동) ▲수도염직(동) ▲명지상사(중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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