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이경민 바이올린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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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3면

이경민 바이올린 독주회가 12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지난달 11~19일 대전.부산.광주 순회공연에서 선보인 레퍼토리를 서울 무대에서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소나타 작품 105의 1', 루토스와브스키의 '파르티타'(1984), 야나체크의'소나타', 생상-이자이의 '왈츠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등. 피아노 다나 프로토포페스퀴.

이씨는 아홉살 때 브뤼셀로 유학, 브뤼셀 왕립음악원과 엘리자베스 왕립 음악영재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등을 사사했다. 1846년산 명기(名器) 장 밥티스트 뷔욤을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

브뤼셀을 중심으로 '레 솔리스트 드 워털루'의 악장으로 활약 중이며 국내에선 2002 교향악축제에서 울산시향과 협연한 바 있다. 02-2265-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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