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주변 행락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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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21일 농번기를 맞아 도시·직장 등에서 분별없이 단체관광이 잦아 땀흘려 일하는 농민들에게 저항감을 주고있다며 이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특히 일터 주변에서 춤추거나 노래하는 등 단체 퇴폐 행락을 삼가도록 지도하라고 각 시·도지사와 시장·군수에게 지시했다.
내무부는 또 관광유원지에서 ▲불량배의 위협·금품 뜯는 행위 ▲부녀자 희롱 ▲오물을 함부로 버리고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 ▲부당한 자리세와 바가지 요금 강요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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