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원폭투하 자필승인각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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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히로시마」에 대한원자탄투하를 승인한 「트루먼」대통령의 자필각서가 최근 발견돼「해리·S·트루먼」도서관에 기증됐다.
「트루먼」대통령이 지난45년여름 「포츠담」회의에 참석중 당시의 미국방장관「헨리·스림슨」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쓴 이 문서에는『재의를 승인한다. 준비 되는대로 투하하되 8월2일 이전에 투하해서는 안된다』고 쓰여져 있다.
이 문서는「트루먼」대통령의 보좌관이었으며 현재는 미적십자사총재로 있는「조지·엘지」씨가 보관해왔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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