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14일AFP동양】 「이란」회교지도자 「호메이니」옹은 앞으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4일부터 사형집행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고 「테헤란」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호메이니」옹은 전국회교혁명재만소검찰관들에게 보낸 회람에서 『살인·살인명령·축음을 초래한 고문행위등의 죄를 저질렀다고 입증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사형선고및 사형집행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시했다고 「테헤란」방송이 전했다.
회교혁명재판소는 그동안 「팔레비」王에 협력한 전직수상을 비롯한 구정권관리·군인 및 비밀경찰(사바크) 요원등 2백51명이상을 처형했으며 12일에는 「팔레비」왕부@와 「바크티아르」전수상등에 대한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암살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