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거대 I컵녀 김호정, 엠블랙 미르도 사로잡은 청순글래머로 대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6일(목) 방송된 스토리온채널 렛미인4의 처진 I컵 거유처녀 김호정씨의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스물 네 살의 김호정씨.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스포츠 브라를 착용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가슴이 발달한 그녀는 사춘기 시절을 가슴에 대한 따가운 시선과 놀림 속에서 보내야만 했다. 사회에 나온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무거운 가슴 때문에 오래 서서 하는 일은 불가능했고, 그나마 소망했던 네일아티스트의 꿈을 이루는 일에도 큰 가슴은 장애가 되었다.

김호정씨의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보통 쇄골에서부터 유두까지 거리가 21cm 정도 되어야 하는데 김호정씨의 경우 37cm에 이를 정도로 유방하수(처짐)이 심했다.”며 김씨의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음을 설명했다. “가슴 한쪽에서 800g 정도 되는 양을 덜어내 c컵 사이즈로 교정했고 모양도 가장 이상적인 물방울 형태로 개선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신지방흡입과 다이어트를 통해 78kg에서 58kg으로 20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더욱 드라마틱한 변신을 선보였다.

블루톤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스튜디오의 등장한 김호정씨는 전과 달리 당당하게 가슴을 활짝 편 모습이었다. 황신혜를 비롯한 렛미인4의 MC들은 연신 “대박”을 외치며 그녀의 변신에 놀라워했다. 특히 렛미인4 mc인 미르는 “말로만 듣던 바로 그 베이글녀.”라고 김호정씨에게 눈길을 떼지 못했다. 가슴은 C컵, 체중은 58kg으로 무려 20kg을 감량했으니 베이글녀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바디라인 못지않게 놀라운 변화는 베이비페이스의 얼굴, 호정씨는 다소 큰 얼굴형이었는데 이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 사이즈를 크게 줄여 귀엽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거듭났다. 같은 병원 오창현 원장은 “사이즈 축소와 신체와의 발란스를 고려하여 광대뼈, 사각턱 등을 대폭 잘라냈고 턱의 지방도 제거했다.”고 말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처진 I컵녀 우울한 인상이었는데 아주 귀여워졌다.”, “렛미인4 처진 I컵녀 김사랑이 보인다”, “처진 I컵녀에서 청순 섹시 발랄 처녀로 변신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변화한 모습에 열광했다.

한편,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 tv에서 시청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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