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서 요정등 암행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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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소비절약방침에 따라 관용차의 사용을 강력히 억제키로한 국무총리실은 지난7일과 8일 이틀간 총리행정조정실과 기획조정실합동으로「골프」장·요정주변에서 암행감사.
총리실은 이번 감사에서 2천7백여대의 승용차번호를 적어 서울시의 차량대장과 대조한결과 1백70여대가 관용차임을 가려냈다.
적발에 나섰던 한관계자는『고위층의 차는 별로 없는것같다』고 말했는데 총리실은 분류가 끝나는대로 해당부처로 승용차탑승자에대한 경고조치를 취하고 앞으로는 일체사용이없도록 다시 강력지시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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