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길웅 등 7명 「언더·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22회 한국 「오픈·골프」 선수권 대회 겸 「아시아·서키트」 제9차전 제1「라운드」에서 곽길웅 등 자유중국세가 강세를 보여 7명이나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75년 한국 「오픈」 우승자인 자유중국의 「쿼·치·셍」 (곽길웅)은 「싱가포르」의「림·키안·통」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동률 선두에 나섰다.
한편 한국의 최상호·김석봉·김학서는 함께 2「언더·파」 70타로 6위권에 머무르는 등 1「라운드」부터 외국세에 밀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의 김승학은 「이븐·파」인 72타를 「마크」했다.
한국 「골프」 협회 KGA는 13일 2「라운드」 전적을 토대로 3「라운드」 진출자 75명 정도 (아마 제외)를 가려내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