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사절」파동을 꼬집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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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일 신민당의정부지구당개편대회에서 김영삼전총재는『3년만에 열린 귀중한 당행사에 축사를 안준다니 말도안된다』고 11일 부산남구에서 있었던「축사사절」파동을 비판.
김씨는『당원간의 대화는 밥을 한끼러르는한이 있어도 마음껏해볼만한일』이라며 『공화당엔 그런것도 없고 우리만있으니 신민당을 민주정당이라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철승대표를 대신해온 송원영총무가 10대공천문제와 관련, 『3∼4명 탈락은 언제나 있는법』이라며 1백%잘될 수는 없다고 변명하자 박일정책의장과 유한열의원이『오세응 한병송의원은 이대표를 비판했기 때문에 쫓겨나간것』이라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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